안녕하세요.
오늘은 P2P 금융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P2P 금융이란
P2P는 '개인 간 거래(Peer-to-Peer)'의 줄임말이며, P2P 금융은 온라인을 통해 대출과 투자를 연결하는 서비스입니다.
대출자에게는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를, 투자자에게는 은행보다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금융과 기술을 융합한 핀테크 서비스입니다. 핀테크(FinTech)란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ique)의 합성어로, 개인과 개인의 대출과 투자를 연결해 주는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말합니다.
일반 대부업과의 차이점!
대부업자는 자기 돈(자본)을 빌려주는 것인데 반해, P2P 사업자는 직접 빌려주는 역할은 하지 않고, 대출자와 투자자를 연결시켜 주는 역할만 합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P2P 금융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과거 부실채권 사고도 있었으나, 이것은 P2P가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금융감독원의 관리와 규제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튼튼한 법안 개정과 안전한 투자처 마련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2020년 3월 23일(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P2P 금융 투자하기 전 유의사항 6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첫 번째. P2P 대출은 원금보장 상품이 아니며, 투자 결과는 모두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두 번째. P2P 업체 선정 시 금융위 등록업체인지 여부를 확인하세요.
세 번째. P2P 협회 등의 재무 공시자료 및 인터넷 카페 등의 업체 평판정보를 확인하세요.
네 번째. '과도한 투자 이벤트' 실시 업체는 각별히 유의하세요.
다섯 번째. 부동산 대출 투자 시 공시사항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여섯 번째. 고위험 · 고수익 상품이므로 소액 · 분산투자가 필요합니다.
또한, 올해 8월 27일, P2P 금융을 법 테두리 안에 넣기 위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이 시행되었습니다. P2P 금융회사는 등록 의무가 생겼습니다. 8월 27일부터 시행이긴 하지만, 1년간 등록유예기간을 두었습니다. 1년 안에 P2P 업체들은 모두 P2P 등록을 해야 합니다.
P2P 금융의 종류와 회사
P2P 금융의 종류는 크게 '부동산 대출'과 '신용 대출'로 나뉘어집니다. 제가 관심있는 분야는 '부동산 P2P 투자'입니다. 그럼 어떤 P2P 회사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P2P 금융협회 사이트에서 알아볼 수가 있는데요.
상단에 있는 '회원사' 탭을 선택하고 '회원사소개' 메뉴를 클릭합니다.
등록된 P2P 회사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엔 상단 탭 중에서 '공시자료'를 클릭합니다.
밑으로 조금 내려 '업체별 공시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월말마다 협회에서 각 P2P 회사의 대출잔액, 누적 대출액을 집계하고
연체율이나 부실률 등을 종합하여 P2P 투자 사이트 순위를 공시합니다.
물론, 투자의 절대적인 수치가 될 수는 없으니 참고만 하면 됩니다.
협회 순위 1위인 '(주)에스앤에스렌딩' 회사에 관심을 가져봅니다.
믿을 만한 업체 검색 방법
투자할 P2P 회사가 믿을 만한 곳인지 또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파인'이라는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업체 이름을 검색하면 등록된 업체인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파인 홈페이지 오른쪽 하단에 '금융회사'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그중 '등록대부업체 통합관리' 메뉴를 클릭합니다.
대부업체 검색에 회사명을 입력하면 플랫폼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관심 회사를 입력하고 '검색'을 클릭합니다.
헉! 등록이 안된 회사인가 봅니다.
협회 순위 2위인 '누리펀딩'은 검색이 됩니다.
누리펀딩 회사의 평판, 연체 등을 알아보기 위해 투자자 카페를 알아보았습니다. 인터넷에 피자모, 크사모, 펀사모 등 상당히 많은 카페가 검색되었습니다. 위의 사이트는 크사모 카페입니다.
상기 사이트는 펀사모 카페입니다.
상기 사이트는 P2P 투자자 카페입니다.
누리펀딩에 대한 특별한 언급이 없네요.
오늘은 이렇게 온라인을 통해 대출자와 투자자를 연결시켜 주는 P2P 금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P2P 금융에 직접 투자를 해보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